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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고구마 보관방법 및 효능과 부작용

쪼그만별 2020. 12. 5. 15:40

고구마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고구마와 관련된 우스갯소리를 들은 적 있습니다. 

 

 

어떤 애견인이,

 

강아지가 원인을 알수 없이 자꾸만 살이 찌자

 

걱정이 되어 동물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수의사선생님께서 강아지를 보자마자 

 

강아지에게 고구마를 자꾸 먹이지 말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 애견인은 깜짝 놀라며 고구마를 먹이는지 어떻게 알았냐고 수의사선생님께 묻자

 

요즘 고구마를 먹고 살이 쪄 병원을 찾는 강아지가 꽤 많다고 했다네요.

 

 

 

사람에게도 맛있는 고구마,

 

강아지들도 맛있게 잘 먹나 봅니다.

 

 

다이어트식으로 널리 알려져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살이 찌게 하는 주범이 되기도 하는 고구마.

 

어떻게 하면 똑똑하게 먹을 수 있을까요?

 

 

고구마에 대해 탐구해보아야겠습니다.

 

 

#1 고구마를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

 

고구마는 구워서 군고구마, 쪄서 찐고구마, 말려서 고구마말랭이로도 먹지요.

 

어떻게 먹는것이 가장 건강한 섭취방법일까요?

 

(튀긴고구마는 아쉽지만 논외로 하겠습니다...ㅜㅜ)

 

 

고구마는 조리하는 방법에 따라 칼로리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칼로리가 적은 순으로 하면

 

찐고구마 < 군고구마 < 고구마말랭이 

 

이렇게 됩니다. 

 

다이어트를 하실 목적인거라면 찐고구마를 추천합니다.

 

 

 

#2 고구마 보관 방법

 

언젠가 고구마를 베란다에 내놓았다가 냉해를 입어 아까운 고구마를 버려야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이번에 고구마를 구입하고는 꼼꼼하게 고구마 보관방법을 가장 먼저 숙지했습니다. 

 

 

고구마는 낮은 온도에 취약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 베란다에 둔다거나, 냉장고에 두면 금방 부패합니다.

 

또한 상처가 있는 부분 역시 금방 썩게 되지요.

 

 

제가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 본 결과, 

 

구매한 고구마는 깨끗하게 씻어서 냄비에 넣고 찐 후,

 

한김 식혀서 하나하나 랩으로 감싼 후 지퍼백에 넣어 냉동보관을 하는 것이

 

가장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인 듯 합니다. 

 

 

먹기 몇 시간 전에 상온에 꺼내어놓고 먹으면 맛의 손실도 거의 적은 듯 합니다. 

 

#3 고구마의 영양소와 효능

고구마에는 안토시아닌, 식이섬유, 베타카로틴, 단백질과 칼륨,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함유 되어있습니다. 

 

껍질에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깨끗하게 물세척한 후 조리해 껍질 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토시아닌은 당뇨에 도움을 주며 활성산소를 제거한다고 해요.

 

노화를 방지하고,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시력보호와 백내장 예방에도 좋다고 해요.

 

 

칼륨은 체내 나트륨의 배출을 돕기 때문에 고혈압에도 도움을 주고, 신장 질환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또한 노폐물을 흡착하여  체외로 내보내다보니 혈관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과 동맥경화로 고민하는 분들이 적정량의 고구마를 섭취하는 것은 아주 좋은 습관이 될 듯하네요. 

 

 

고구마를 적절히 섭취함으로써 얻게되는 효과로는,

 

변비개선, 장내 유익균의 증가, 비만예방 등이 있겠습니다. 

 

#4 고구마 부작용

 

고구마는 탄수화물 식품입니다.

 

때문에 과다한 섭취를 하면 오히려 다이어트에 악영향을 줄 수 있겠지요.

 

또한 가스가 찰 수 있어 적정량을 먹어야합니다. 

 

그리고 고구마는 달콤한 식품이어서 강한 단맛이 위의 점막을 자극해 속이 쓰릴 수 있습니다. 

 

 

 

고구마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의 영향으로,

 

고구마를 많이 섭취했을 경우 마치 황달에 걸린 사람처럼 손과 발이 노랗게 되기도 한다고 해요.

 

 

 

 

무엇이든 과하면 부족하니만 못하다고 하지요.

 

과하지 않은 고구마 섭취로 건강을 지켰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