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산소 부족? 증상과 해결 방법 확인하기

날이 참 덥습니다.

 

에어컨을 켜고 환기를 수시로 잘 하진 못하다보니

 

산소가 부족한건지

 

무기력하고 두통과 답답한 증상이 있어서 

 

이게 혹시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일어나는 현상이 아닐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리하여 뇌 산소 부족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았고,

 

이것은 생각보다 더 뇌 건강에 치명적이더군요.

 

 

 

뇌의 조직은 산소 결핍에 대해 저항력이 약하다고해요.

 

또한 잘 알고 계시겠지만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몇 분내에 의식 불명이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회복이 어렵다고 합니다. 

 

 

뇌가 정상적으로 활동하려면 혈액 순환이 건강하게 유지되어야

 

혈액 속의 산소량이 증가되어 뇌의 활동을 도울 수 있겠지요.

 

우선 뇌에 산소가 부족할 때엔 어떤 증상이 있을까요?

# 뇌 산소 부족 증상

 

1. 두통 및 현기증

 

뇌로 가는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으면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운 증상이 있을 수 있어요. 

 

2. 하품

 

뇌의 산소가 부족하면 의식적으로 하품을 하여 산소를 흡입하려 한다고 해요.

 

특별히 피곤할 일이 없음에도 잦은 하품을 한다면 뇌의 산소가 부족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3. 자다 깨는 증상 (불면증)

뇌에 산소가 부족하면 뇌기능이 떨어져 자다깨다를 반복하기도 한다고 해요.

 

이유없이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면, 뇌에 산소공급이 잘 되고 있는 것인지 살펴보세요. 

 

 

또한 비만 등으로 인한 수면무호흡증도 뇌에 산소공급이 되지 않죠.

 

낮시간에 피로하게 되고, 뇌 건강에 치명적이니 체중이 많이 나간다면, 관리를 해 주어야겠습니다. 

 

4. 눈 건강 악화

 

뇌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눈.

 

눈에도 산소가 부족하면 눈이 침침해지거나, 뻑뻑한 증상이 있을 수 있어요.

 

눈이 충혈되거나 최근 눈 건강이 안좋아지셨다면 산소 부족한 것은 아닌지 조심하시는것이 좋습니다. 

 

 

 

5. 만성 피로, 무기력증

 

만성피로와 무기력증 역시 체내 특히 뇌에 산소가 부족하면 생기는 대표적인 현상입니다. 

 

 

 

 

# 뇌 산소 부족 해결방안

 

1. 철분 섭취가 부족한지 확인해 주세요. 

 

철분섭취가 평소 부족하거나

 

혹시 빈혈이 있진 않으신가요?

 

 

철분이 부족하였을땐, 혈액이 부족해지면서 심장이나 뇌에 산소를 공급하는 양도 줄어든다고 해요.

 

뇌까지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지요.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탈모도 발생 할 수 있다고 하니,

 

철분이 많은 미역, 브로콜리, 철분의 흡수를 돕는 시금치 등을 충분히 섭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유산소 운동을 해 주세요.

 

자전거타기, 빠른 속도로 걷기, 등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으로 뇌에도 산소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어요.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틈날때마다 제자리걷기, 맨손체조 등 몸을 움직여주세요. 

 

 

3. 덥거나 춥더라도 환기를 자주 해 주세요. 

 

밀폐 공간에서 오래 있으면 갑갑한 기분이 드는데요,

 

실제 호흡을 하면 공기중 산소는 줄어들고, 이산화탄소는 늘어나게 되죠. 

 

일반적으로 공기 중 산소의 표준 농도는 21%이지만,

 

주방에서 요리를 한다거나, 지하철이나 차 안 등은 산소 농도가 낮아진다고 합니다. 

 

산소 농도가 15%이하가 되면 뇌 활동이 둔화되고 호흡이 빨라지며 두통이나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10% 이하로 떨어지면 사망에 이른다고 하니 더욱 환기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아요.

 

 

4. 물을 자주 마셔주세요.

 

하루 최소 1.5리터의 물은 섭취해야하는데요,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렸다면 더 보충해야겠죠.

 

물 속에는 산소 외에도 칼슘, 마그네슘, 철분 등 미네랄이 포함되어있어요. 

 

 

 

 

 

뇌 산소부족 정말 무섭네요. 

 

하지만 여러가지 방법들로 일상에서 쉽게 해결해갈 수 있는 문제라서 다행인 것 같아요.

 

그렇지만 질환이 의심될 정도거나 급박한 경우라면

 

병원을 방문해 의사선생님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제일 안전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