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스 추천인 WSJ967 - 맛있는 커피 원두 추천/ 내돈내산 후기
제품은 이번 달 초에 아이디어스에서 구매한 서울커피의 익선 원두 1kg 입니다.
약 일주일 이상을 먹어 본 후 솔직하게 후기를 올립니다.
내돈내산 인증 합니다 :)
아이디어스의 서울커피 상품 상세 페이지 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그리 많지 않았어요.
이 정도..
원산지나 로스팅 정도 등이 나와있지 않아 난감했습니다.
그래서
익선 원두의 다른 판매 페이지를 찾아보게 됩니다.
서울커피는 옥션과 지마켓에 입점이 되어있더라구요.
여기에 상품 상세페이지 내용이 아주 자세하네요.
(하지만 가격은 입점할인 중인 아이디어스가 저렴해요. )
원두 원산지는 에디오피아, 브라질, 콜롬비아, 과테말라..! (맘에 듭니다.)
로스팅레벨은 풀 시티 입니다.
저는 진한 커피의 맛을 좋아하고, 산미가 있는것도 좋아하지만,
같이 사는 사람이 산미가 없는 커피를 선호하기도하고,
풀 시티라면 산미도 좀 가벼울 듯 하여 마음에 듭니다.
5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어서 2kg을 구매합니다.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할거라 홀빈으로 구매했어요.
쨔잔~ 도착했어요.
패키지 디자인도 상당히 고급스러워요.
제가 3월 2일에 주문했고, 유통기한이 내년 3월 1일까지인걸로 보아,
아마도 주문 직후 로스팅해서 보내주신 듯 해요.
(원두 유통기한이 보통 1년인걸로 알고 있어요. )
배기밸브가 있는 포장.
아쉬운점은,
지퍼백 포장이 아니라는 점 입니다.
제가 늘 먹고 있는 커피는 지퍼백 포장이어서 아쉬움이 있네요.
아쉬운대로 전에 먹던 커피 봉투에 옮겨 담았어요.
(전에 먹던 커피 찌꺼기가 남아있을테니 오래 보관하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약간 안심)
원두를 보관하는 용기를 써보긴 했는데,
개인적으론 배기밸브가 달린 원두전용 지퍼백이 가장 원두의 변질이 적었다고 생각해요.
원두의 실사도 확인해보세요.
뜯자마자 조금 꺼내어 찍어봤습니다 :)
저는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에 넣고 약 일주일 정도를 먹어보았어요.
처음엔 제가 전에 먹던 커피가 하이~미디엄 정도의 로스팅이어서 그런지
풀시티인 익선 원두는 제게 다소 진하게 느껴지긴 했어요.
평소 두 잔씩 마시던대로 두 잔을 마시니 좀 쎈(!) 느낌??
반대로 말하면, 한잔을 마셔도 부족한 느낌에 한잔 더 찾지 않게 된거죠.
한잔만으로도 충분하다. 하는 느낌이 들어요.
오늘 일어나자마자 마셔본 익선커피는,
분쇄된 커피의 향도, 추출된 커피의 향도, 심지어 커피 찌꺼기가 담긴 통에서 나는 향도 굉장히 풍부했고요
특히 마시면서 입안에 느껴지는 향기와,
커피를 마신 후 입안에 남아있는 향이 ' 이게 바로 커피지! ' 하고 외치는 듯... 훌륭했습니다.
구운 아몬드의 단맛이 느껴지는 듯 했고, 적절히 쌉싸름~
가벼운 산미와 크리미하다고 느낄 정도의 진한 바디감이 마음에 들었어요.
같이 사는 사람 역시 마음에 들어했습니다. (카페라떼를 즐김)
약 1년 이상을 익숙해진 원두가 있음에도
새로이 도전을 해보았는데,
조심스럽게 사전에 알아보고 주문했던만큼 성공한 것 같아요.
혹시 서울커피 익선 원두 구입을 위해
아이디어스에 가입하실 예정이라면,
추천인 아이디 WSJ967 입력하시고 할인쿠폰 받고 첫 구매 해보세요.
첫구매시에만 받을수 있는 혜택, 웰컴딜도 놓치지 마시구요.
서울커피의 익선 원두 내돈내산 구입 후기를 마칩니다.